'53세' 윤정수, '41세' 아내 원자현에게…"더 나은 사람 있었을텐데 선택해줘 고마워"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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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자신을 믿고 선택해준 아내 원자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 고향' 코너에는 오는 11월 30일 결혼을 앞둔 윤정수와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
박명수는 윤정수의 결혼을 '라디오쇼'가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과 함께 KBS 라디오의 경사라고 설명하며 윤정수와 전화 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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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자신을 믿고 선택해준 아내 원자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 고향’ 코너에는 오는 11월 30일 결혼을 앞둔 윤정수와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
박명수는 윤정수의 결혼을 ‘라디오쇼’가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과 함께 KBS 라디오의 경사라고 설명하며 윤정수와 전화 통화를 했다. 윤정수는 축하한다는 말에 “처음에 결혼을 결정하고 준비할 때는 기분이 좋았는데 지금은 책임감이 훨씬 많이 들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족이 생겼다. 11월 30일에 결혼하는데, 와주면 너무 고맙고 돈만 보내줘도 된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원자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는 “일단 미인이고, 바라보는 방향도 비슷하다. 외모로만 보면 나와 다를 것 같지만 생각하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10년 전에는 달랐다. 윤정수는 “원자현도 나를 이상형이라고 말하지만 10년 전에 연락했을 때는 잘 안 받았다. 원자현 본인도 10년 전에는 더 좋은 자리를 바라보고 싶은 꿈이 많았을텐데, 세월이 흐르면서 아껴주는 사람을 더 만나고 싶지 않았을까 싶다”며 “10년 전에는 나라는 스타일을 보려고 하지도 않고, 선후배였을 뿐이었는데 남자로 보니까 마음에 들었나보다”고 이야기했다.
윤정수의 결혼으로 가상 부부였던 김숙의 반응은 어땠을까. 윤정수는 “(김숙이) 우울한 건 아니고, 둘이 할 수 있는 걸 몇 년 더 해보자고 딜을 했는데 내가 이번에 놓치면 끝난다고 했다. 김숙에게는 혼자 잘하고 있으니 나는 짝을 찾아서 가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정수의 결혼으로 초조해질 이가 또 한명 있었다. 바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 지상렬이었다. 윤정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저도 그 사람에게 다가가기까지 여러 만남도 있었는데 그 만남에서 오는 게 즐거움만 있지는 않다. 하지만 사람은 즐겁고 좋으려고만 만나는데 이제는 일을 할 때 제작진과 스타일을 맞추듯이 배려하고 양보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윤정수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모처에서 열린다. 사회는 남창희가 맡을 예정이라고. 윤정수는 “조남지대가 축가를 하지 않는다. (함께 DJ를 맡고 있는) 남창희가 사회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박명수가 축가를 지원하자 “그런게 조금 불편해서 돈만 보내셔도 된다고 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정수는 자신을 믿고 선택해준 원자현에게 “수많은 인연 중에서 더 나은 인연이 있을 수 있는데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지금도 하루하루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지만 잘 채우려고 하겠다. 그리고 사랑을 많이 하는 것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당신의 연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윤정수는 방송을 통해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정수의 피앙세는 1983년생 원자현으로 밝혀졌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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