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고 이신영, 흥국생명 2R 2순위 지명…이민영은 수련선수로 현대건설행

한규빈 2025. 9. 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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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지명률을 보였음에도 강릉여고와 강릉해람중 등 지역 출신 선수들이 대거 프로 진출에 성공하며 강원 배구의 희망을 보였다.

또 강릉해람중 출신 근영여고 아포짓 스파이커 겸 미들 블로커 오은채가 4라운드 6순위로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유니폼을 입게 됐고, 강릉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겸 리베로 이민영은 수련 선수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향하며 극적인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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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람중 출신 김효임·오은채는
각각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으로
▲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5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각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지명률을 보였음에도 강릉여고와 강릉해람중 등 지역 출신 선수들이 대거 프로 진출에 성공하며 강원 배구의 희망을 보였다.

강릉여고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이신영은 지난 5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지명됐다. 이어 강릉해람중 출신 선명여고 리베로 김효임이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 서울Kixx의 부름을 받았다.

또 강릉해람중 출신 근영여고 아포짓 스파이커 겸 미들 블로커 오은채가 4라운드 6순위로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유니폼을 입게 됐고, 강릉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겸 리베로 이민영은 수련 선수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향하며 극적인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두 팀이 2라운드에서부터 지명권 행사를 포기하는 등 58명 중 21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는데 그치며 지명률이 36.2%에 머물렀다. 이는 2020-2021시즌(33.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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