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發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내년부터 전국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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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일·가정 양립 지원 대책인 '초등학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부터 국가 제도로 확대된다.
광주시는 정부가 이 제도를 반영한 '육아기 10시 출근제'를 내년부터 전국에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가 2022년 1월 도입한 초등학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근로자 300명 미만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학생 부모 근로자가 최대 2개월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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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도 육아기 부모까지 넓혀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일·가정 양립 지원 대책인 '초등학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부터 국가 제도로 확대된다.
광주시는 정부가 이 제도를 반영한 '육아기 10시 출근제'를 내년부터 전국에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가 2022년 1월 도입한 초등학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근로자 300명 미만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학생 부모 근로자가 최대 2개월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예컨대 출근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거나 퇴근을 오후 6시에서 5시로 앞당기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급여는 광주시가 해당 사업장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앞서 이 제도의 전국화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했다. 이에 노동부는 적용 대상을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까지 넓혔으며, 지원 기간도 최대 1년으로 늘리는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비는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에서 시작된 이 제도는 경북, 전주, 수원 등 여러 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국가 사업 확정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와 동반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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