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측 "내일 해병특검 조사 응하지 않을 것"

이소헌 기자 2025. 9.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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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장환 목사에게 소환 통보를 한 가운데, 김 목사 측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김 목사에게 오는 8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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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김 목사 8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
김 목사 측 "수사 협조할 수 없는 상황"
[서울=뉴시스]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장환 목사에게 소환 통보를 한 가운데, 김 목사 측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수원 아이엠센터에서 열린 3.1절 기념 예배에 참석, 영접나온 원천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와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장환 목사에게 소환 통보를 한 가운데, 김 목사 측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 측은 7일 "특검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김 목사에게 오는 8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 측은 "통화 내역도 공개되고 증거를 인멸했다고 하는 허위 사실도 보도되는 등 수사에 협조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사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원로 목사 중 한 명이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종교계 멘토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목사를 포함해 기독교계 인사들이 채상병 수사 기록 이첩 과정에서 국방부와 임 전 사단장의 중간 통로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월 김 목사가 이사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극동방송과 김 목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정 특검보는 지난 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김 목사 측근의 증거인멸 정황이 있었던 언론 보도'에 대해 "휴대전화 관련해서는 일부 삭제된 흔적이 좀 있었던 것은 맞다"며 "조사 내용에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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