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뭘 하신 겁니까” 오세훈 “빵 찍어내듯 주택공급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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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재개발, 재건축이 빵공장에서 빵 찍어내듯이 주택을 찍어내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 시장의 주택정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등을 비판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신통기획 착공기준 주택공급 0, 오 시장님! 주택공급 도대체 뭘 하신 것입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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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규제혁신365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20. [서울=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donga/20250907145251548ypuy.jpg)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8.5년 걸리는 것을 신통기획으로 13년까지 줄여놓았더니, 왜 아직 성과가 없냐고 묻는 무지함에 기가 막힌다”며 이같이 적었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을 서울시가 초기 단계부터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로, 오 시장이 2021년 처음 도입했다.
그는 이어 “152곳 정비구역을 지정해 21만 채 이상의 주택 공급 토대를 마련했는데, 공급 속도 운운하는 것을 보니 주거정비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신통기획 착공기준 주택공급 0, 오 시장님! 주택공급 도대체 뭘 하신 것입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4년이 지난 지금 신통기획, 모아주택 모두를 합해도 사업인가 기준 예상 주택공급 세대수는 1만여 세대에 불과하며, 착공 기준으로 보면 신통기획의 경우 주택공급 세대수는 사실상 ‘0’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의 대표적인 주택공급 정책 성과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서울시는 별도의 해명 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152곳, 약 21만 호를 이미 구역 지정 완료했고 내년 6월까지 당초 공약 대비 116% 초과 수준인 31만 호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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