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홍콩 퓨처스 복식 우승 – 개인 통산 2번째 복식 우승

[충청타임즈] 이덕희 선수가 홍콩에서 복식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덕희(27·세종시청·745위)는 지난 6일 홍콩에서 열린 ITF 퓨처스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복식 결승에서 오찬영(27·당진시청·931위)과 조를 이뤄 츠푸 왕(19·홍콩· 1979위), 히엔 팜(25·호주·1996위) 조를 2-0(7-5, 6-1)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3월 태국 논타부리 퓨처스(총상금 1만5000달러) 복식 우승에 이은 두 번째 복식 우승이다.
이로써 이덕희는 개인 통산 복식 2회의 우승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이덕희는 지난 주 같은 곳에서 열린 동일 등급 대회 단식에서는 준결승까지 올랐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달 3일에는 중국 우닝 퓨처스(총상금 1만5000달러)에서는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이 날 복식 우승까지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거두고 있다.
이 날 이덕희 조는 1세트를 따내며 먼저 앞서 나갔다.
1세트 후반까지 양팀 모두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내 게임스코어 5-5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이어진 11번째 게임에서 이덕희 조가 상대 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해 6-5로 앞서 나갔고 결국 게임스코어 7-5로 세트를 따냈다.
1세트를 접전 끝에 따내 승기를 잡은 이덕희 조는 2세트 초반부터 4-0으로 크게 앞서 나갔고 결국 6-1로 세트를 따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덕희 선수는 "어릴 때부터 친구인 찬영이와 함께 출전했는데 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날씨가 많이 더워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힘들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즐기면서 경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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