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웠고 더 차가웠다” 괴산고추축제 성료

강신욱 기자 2025. 9. 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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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물고기 잡아라’ 인산인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 정착
▲ 동진천에서 열린 2025 괴산고추축제 '고추물고기 잡아라'에서 많은 참가자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고 있다. /괴산군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5 괴산고추축제'가 7일 막을 내렸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를 주제로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를 비롯해 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고추비빔밥 시식회, 어린이 물놀이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동진천에 메기와 잉어 1만5000마리를 풀어 놓아 주말 이틀간 참가자들이 냇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참가자와 이를 지켜보는 구경꾼 모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축제의 꽃인 고추직판장에서는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괴산청결고추가 불티나게 팔렸다.

착한가격 먹거리 존에서는 축제 리플릿을 지참한 방문객들이 제휴 식당에서 10% 할인 가격에 지역 음식을 맛보았다.

6일 10회 청소년페스티벌 '호루라기'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청소년 주도형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7일 마지막 날에는 읍면 대항 노래 경연대회인 '괴강가요제'를 끝으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도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를 쓰고 사용 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친환경 축제로 치러졌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괴산고추축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강신욱기자 ksw64@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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