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국혁신당, '2차 가해 논란'에 지도부 총사퇴… 비상대책위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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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지도부가 7일 '성 비위 2차 가해' 논란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다.
'성 비위 축소 의혹' '2차 가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여론의 이반이 심각해지자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 비위 피해자 중 한 명인 강미정 대변인은 지난 5일 혁신당이 당내에서 불거진 성희롱·성추행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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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지도부가 7일 ‘성 비위 2차 가해’ 논란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다. ‘성 비위 축소 의혹’ ‘2차 가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여론의 이반이 심각해지자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및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안팎에서 벌어진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대표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남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법적 절차를 뛰어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보듬지 못했다”라며 “더 과감한 조치를 했어야 하지만 못 했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어 “큰 상처 입으신 당원 동지들과 저희를 성원해준 국민께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한다”라며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물러나겠다”고 했다.
앞서 성 비위 피해자 중 한 명인 강미정 대변인은 지난 5일 혁신당이 당내에서 불거진 성희롱·성추행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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