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구·경북권 '학생부교과' 압도적 우세···지역 특성 맞춤 전략 필수

심병철 2025. 9. 7.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에게는 남은 기간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전형' 중심의 선발 구조입니다.

특히 대구·경북권의 학생부교과전형 비중(63.4%)이 수도권 대학(32.8%)의 거의 2배에 이르는 것은 주목할 점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에게는 남은 기간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수험생들에게는 지역 대학의 독특한 전형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합격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북권 수시모집, 89.6% 선발로 여전히 높은 비중
2026학년도 대구·경북권 2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총 3만 1,037명으로 전체 대학 모집인원(3만 4,638명)의 89.6%를 차지합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인원 3만 3,732명보다 0.8%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서 수시모집 규모가 줄어든 것은 2008학년도 이후 처음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이 모집 정원을 줄인 상황에서 정시 모집 인원보다 수시 모집 인원 감소가 좀 더 커진 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90%에 가까운 높은 수시 선발 비율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수험생들에게는 수시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구·경북권 학생부교과전형 63.4%···수도권의 2배 수준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전형' 중심의 선발 구조입니다.

2025년 수시모집 전형별 인원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1만 9,680명(63.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이 7,685명(24.8%), 실기전형이 2,859명(9.2%), 논술전형은 523명(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부종합과 교과전형을 합치면 무려 88.2%에 달해 사실상 지역대학에서는 학생부가 수시 합격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권의 학생부교과전형 비중(63.4%)이 수도권 대학(32.8%)의 거의 2배에 이르는 것은 주목할 점입니다.


수도권과 확연히 다른 전형 구조
수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비중(42.9%)이 학생부교과전형 비중(32.8%)보다 높습니다.

논술전형 비중도 14.2%로 대구·경북권 대학보다 수험생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은 교과 성적 위주 선발이 압도적 중심을 이루는 만큼, 비교과 활동이나 논술 실력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성적이 수시 합격의 중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은 3만 2,912명으로 수도권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42.9%에 달하며 대구·경북권 24.8%의 약 1.7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