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에 네카오 지도 앱 쭉쭉↑…떠오르는 경쟁자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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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지도 앱(애플리케이션)에 로컬 기능을 더하고 AI(인공지능) 추천 등을 도입하면서 나란히 성장세다.
여기에 중고 거래 앱 1위인 당근마켓까지 지도 서비스를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에 AI를 탑재해 장소 추천 기능을 고도화했다.
지난해 9월부터 동네지도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도 지도 앱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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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지도 앱(애플리케이션)에 로컬 기능을 더하고 AI(인공지능) 추천 등을 도입하면서 나란히 성장세다. 여기에 중고 거래 앱 1위인 당근마켓까지 지도 서비스를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하는 모습이다.
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지도의 지난 8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2855만9753명, 카카오맵은 1266만1267명으로 두 회사 모두 iOS와 안드로이드를 통합해 조사하기 시작한 2021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의 MAU는 각각 2650만3802명, 1069만5745명으로 양사 모두 200만명 정도 증가했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에 AI를 탑재해 장소 추천 기능을 고도화했다. '발견' 탭을 신설해 사용자의 위치나 관심사를 기반으로 주제에 맞게 여러 장소를 소개한다. 아울러 AI가 출퇴근 시간에 맞춰 목적지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등 편의성도 끌어올렸다. 여기에 네이버의 숏폼 플랫폼인 '클립'을 연동해 사용자가 장소 리뷰를 숏폼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해 체류시간도 늘렸다.
카카오도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로 사용자를 끌어모은다. 카카오맵의 'AI메이트 로컬'은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화형식으로 입력하면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특정 장소를 누르면 나오는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핵심 정보만 요약해주는 'AI 요약' 기능도 도입했다. 이런 노력으로 카카오맵의 지난 8월 신규 설치 건수는 33만건으로 29만건인 네이버지도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부터 동네지도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도 지도 앱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다. 당근은 앱 하단에 동네지도 탭을 반영하고 사용자가 현 위치를 기준으로 찾고 싶은 가게와 전문 업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 거래 앱 가운데 압도적인 사용자 수를 가진 만큼 빠르게 네카오의 경쟁 상대로 치고 올라올 전망이다. 당근은 최근 동네지도 사용자 확보를 위해 '동네걷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션을 클릭하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돼 랜덤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당근은 참여자에게 하루 최대 200원의 당근머니를 지급한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지도 앱으로 로컬 서비스를 전개하는 가운데 구글·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의 정밀 지도 반출 요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4일 지도 국외반출협의체 회의를 열어 애플이 신청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 기간을 60일 연장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지난 8월 구글이 신청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에 대해서도 결정 기한을 60일 추가 연장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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