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BIFF] 서른살 부국제 선택은 박찬욱…“‘어쩔수가없다’ 뛰어난 완성도,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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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를 달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1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로 열기를 이어간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를 올해 영화제의 첫 날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벅차고 설레인다"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이 계기가 되어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자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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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베니스영화제를 달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1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로 열기를 이어간다. 여기에 ‘韓 대표’ 타이틀로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까지 도전한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된 후 재취업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다. 당시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한 가운데 1032석의 좌석을 채운 관객들은 약 10분간 기립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특히 경쟁 부문에 초청된 ‘어쩔수가없다’는 시사회 직후부터 유력 수상 후보로 점쳐졌으나,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다.
뜨거웠던 베네치아의 열기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로 이어간다. 또한 주연 배우 이병헌은 개막식 단독 사회와 액터스 하우스로 팬들과 만난다. 손예진 역시 액터스 하우스로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볼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를 올해 영화제의 첫 날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벅차고 설레인다”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이 계기가 되어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자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어쩔수가없다’의 열기로 이미 국내외 영화계 관심이 뜨겁다. 기세를 이어 ‘어쩔수가없다’는 한국 영화를 대표해 내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한다. 현재 아카데미상 국제장편부문은 국가당 한편만 출품이 가능하다.
이에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2일 ‘어쩔수가없다’를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했다. 곽신애 위원장을 비롯해 오상호, 최정화, 이동하, 이종호, 신수원, 최수진, 박기주, 장혜진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뛰어난 작품 완성도와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평가 항목 모두를 감안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 2020년 한국 대표작으로 아카데미상에 출품해 수상까지 거머쥔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후보로는 고사됐다.
이에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이자 3년만 내놓은 신작인 ‘어쩔수가없다’는 베니스와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영화계 관계자는 “침체된 한국 영화 분위기 속 오랜만에 낭보다. 이를 필두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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