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 6만원대… 당분간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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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1.7%로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필수재 성격이 강한 쌀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농산물가격정보에 따르면 가정에서 흔히 구입하는 쌀(상품) 20㎏의 평균 소매가격은 이달 1일자로 6만원대에 진입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쌀인 청원생명쌀의 경우 공식인터넷쇼핑몰에서 20㎏가 7만 1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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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황 양호… 햅쌀 나오면 꺾일 듯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쌀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1.7%로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필수재 성격이 강한 쌀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농산물가격정보에 따르면 가정에서 흔히 구입하는 쌀(상품) 20㎏의 평균 소매가격은 이달 1일자로 6만원대에 진입했다.
지난 2일 기준 6만 294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5만 1435원보다 17.22% 오른 가격이다.
쌀값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조사에서 농축산물은 전년 동월대비 4.4% 상승했다.
쌀은 우리 국민이 주식으로 섭취하는 필수적인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필수재로 분류된다. 가격이 올라도 소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쌀인 청원생명쌀의 경우 공식인터넷쇼핑몰에서 20㎏가 7만 1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부는 햅쌀 출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충분한 원료를 확보하지 못한 산지 유통업체의 원료벼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쌀값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생산된 쌀의 일정량을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한다. 지난해에도 생산량과 소비량 예측에 따라 20만t을 시장에서 격리했는데 집중호우와 벼멸구 확산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공급 부족현상이 발생해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게 됐다.
농축산식품부는 정부양곡 3만t을 대여 방식으로 산지유통업체에 공급해 9월말까지 쌀로 가공해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지만 2025년산 쌀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통되는 시기까지는 쌀값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별로 없어 올해 작황은 아직까지 좋은 상황"이라며 "햅쌀이 공급되면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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