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의 개원 급증…10곳 중 8곳은 ‘피부과’ 선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 국가시험 합격 후 전공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의'들의 개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가 피부과를 진료 과목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일반의가 새로 문을 연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176곳이었다.
올해 문을 연 일반의 의원 176곳이 신고한 진료 과목은 총 421개, 기관당 평균 2.4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사 국가시험 합격 후 전공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의’들의 개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가 피부과를 진료 과목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일반의가 새로 문을 연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176곳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9곳)보다 36.4% 증가한 수치다.
일반의 개원 증가세는 지난해 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정 갈등 이후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일반의 개설 의원은 2022년 193곳, 2023년 178곳에서 지난해 285곳으로 급증했다.
올해 문을 연 일반의 의원 176곳이 신고한 진료 과목은 총 421개, 기관당 평균 2.4개였다. 이 가운데 피부과가 146건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이어 성형외과(49건), 가정의학과(42건), 내과(33건), 정형외과(30건)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0곳 중 7곳이 몰렸다. 서울이 72곳(40.9%)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9곳(22.2%), 인천 12곳(6.8%)이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구(28곳)와 서초구(10곳)에만 전체의 21.6%가 집중됐다.
전진숙 의원은 “전공의 복귀가 인기 과목에 집중되는 등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데 신규 개설된 일반의 의원도 인기 과목 쏠림이 나타나고 있다”며 “필수 의료 공백이 없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기 딛고 더 강해지는 K-제조업… 추락하던 중견 車 3사의 재도약 비결은
- ‘백신 제조 폐기물’ 부실 관리한 SK바이오사이언스...돌연 정부에 소송 제기
- 메모리 넘어 비메모리까지… 반도체 가격 전방위로 오른다
- [단독] 日 공략 박차... MBK파트너스, 8000억 규모 의료행정 서비스 기업 인수 추진
- [단독] 태영건설, 부천 군부지 매각 대신 아파트 짓는다… 지분 97% 확대 사업 본격화
- [인터뷰] ‘래퍼’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 “환영30, 해외에 한국 배 알리는 술 되길”
- [당신의 생각은] 지난 정부 때 연 2兆 줄인다던 부담금, 다시 올린다는데… 재정 확보 VS 소비자
- [사용기] 웨어러블 로봇 입고 등산 해봤다… “체력 절반만 쓰고 정상까지. 운동효과 없다는 우
- 국토부, 아파트 ‘하자 판정’ 상위 20개 건설사 공개… 1위는 순영종합건설
- 시장 vs 명예시장…오세훈·배우 정준호, 한강서 피클볼 ‘맞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