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대도서관 빈소 마련, 상주는 전 부인 윰댕…슬픔 속 동료들 조문 행렬[종합]

김명미 2025. 9. 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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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고(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前) 부인 윰댕(본명 이채원)이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고 대도서관은 9월 6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상주로 고 대도서관의 여동생과 전처 윰댕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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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대도서관/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크리에이터 고(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前) 부인 윰댕(본명 이채원)이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고 대도서관은 9월 6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현장에서는 유서나 특별한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도 조사 중이며,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고인은 사망 이틀 전인 지난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석했고, 같은 날 자신의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이에 동료들과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고 대도서관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 엄수된다. 상주로 고 대도서관의 여동생과 전처 윰댕이 이름을 올렸다.

동료들 역시 슬픔 속에서 조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김성회는 7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대도서관 나동현 님의 빈소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을 통해 게임 방송이라는 세상을 알게 됐고, 게임방송인이라는 직업을 꿈꾸게 됐다. 세상의 그 어떤 길도 길이 되기 전에는 누군가가 상처 입고 넘어지며 처음 헤쳐가야만 했던, 누구에게도 길이 아닌 곳이었을 것이다"고 털어놨다.

또 "처음 간 모든 자는 항상 위대하다. 처음 걸어가신 선배님을 동갑이지만, 존경했던 후배가 기억한다"며 "길을 열신 분의 마지막 길을 깊이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대도서관은 144만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유튜버. 지난 2010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다.

고 대도서관은 2015년 윰댕과 결혼했고, 함께 부부 예능에 나오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윰댕의 과거 이혼 경력을 고백하고,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많은 응원을 얻었으나, 2023년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을 발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혼 당시 고 대도서관은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건 아니다. 일에 더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원래 우리가 친구로 잘 맞을 수 있었는데, 가족으로 살다보니 부딪히는 부분도 생기더라. 그런 부분이 조금씩 쌓이다보니 서로에 대해 자유롭게 사는게 좋지 않겠냐, 친구로 지내는게 훨씬 좋지 않겠냐 했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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