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재정·통화정책 실기…U자형 경기회복 가능성없다” 현대경제硏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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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가 현재 저점을 지나고 있지만,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강한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3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경기 저점 또는 회복 초기 국면에 있지만 내수와 외수의 활력이 크지 않아 회복세를 강화할 확실한 모멘텀(동력·동인)이 없다"며 "상반기 재정·통화 정책의 실기(失期)로 낙관적 시나리오인 U자형 완만한 회복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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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硏 “재정·통화정책 실기로 U자형 경기회복 가능성 없어”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dt/20250907112949255ydxj.png)
우리나라 경제가 현재 저점을 지나고 있지만,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강한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7일 ‘최근 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2025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국내총생산(GDP)갭률이 작년 4분기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세분기째 마이너스(-)로, 한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있다는 뜻”이라면서도 “다만 올해 1분기보다 2분기 GDP갭률의 마이너스 폭이 축소되고 최근 선행지수순환변동치가 우상향 추세라 경기가 바닥을 다지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경기 저점 또는 회복 초기 국면에 있지만 내수와 외수의 활력이 크지 않아 회복세를 강화할 확실한 모멘텀(동력·동인)이 없다”며 “상반기 재정·통화 정책의 실기(失期)로 낙관적 시나리오인 U자형 완만한 회복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향후 경기는 3분기 중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 긍정적 한·미 통상 협상 결과 등의 영향으로 중립적 시나리오로서 스우시형(나이키 로고와 같은 U자·L자의 중간 형태) 저속(低速) 회복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게 연구원의 분석이다.
연구원은 또 “글로벌 통상 전쟁의 강도가 예상보다 크거나,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요인을 우선 고려해 금리 인하를 주저하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통화정책이 지속되면, 비관적 시나리오인 더블딥(경기 이중 침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서 탈출하려면 경제 정책에서 ‘단기 경기 회복’이 우선시돼야 하고, 미국 관세 협상 결과 재조정 또는 결과 무효화 등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화정책이 본연의 목표인 성장·물가 안정에 집중하기 위한 시스템, 기업 투자 활성화, 건설투자 침체 극복을 위한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조기 발주와 공공주택 공급 계획의 신속한 실행 등도 촉구됐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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