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교체 논란' 직접 종결지었다...손흥민, 시차 적응 필요 없는 미국전서 1골 1도움 '펄펄'

금윤호 기자 2025. 9.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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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손흥민(LA FC)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최근 논란이 일었던 '주장 교체' 이슈를 한 방에 날렸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15위)과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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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손흥민(LA FC)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최근 논란이 일었던 '주장 교체' 이슈를 한 방에 날렸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15위)과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현지 적응에 나섰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손톱' 전략을 꺼내들었고, 이는 적중했다.

손흥민은 전반 17분 동갑내기 절친 이재성(마인츠)의 침투패스를 받은 뒤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이재성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에 침투했고, 골키퍼를 제치려던 과정에서 걸려 넘어진 틈을 타 옆으로 흐른 공을 이동경(김천 상무)이 감각적인 왼발 힐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7일 10년간 뛰었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하면서 LA FC 유니폼을 입었다.

그동안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 A매치 기간 한국 또는 중동으로 장거리 비행하고 현지 적응해야 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내년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해 미국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경기력 향상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또한 최근 홍명보 감독이 26인 대표팀 명단 발표 당시 언급한 '주장 교체설'을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캡틴'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항상 나보다 팀을 위해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지 생각하고 플레이한다"면서 "해 보고 싶은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 자체가 큰 수확"이라며 미국에서 치른 첫 A매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일 10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13위)와 친선전을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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