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로 간 BASKETKOREA] ‘Come back’ 렌즈 아반도, “지금의 정관장,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손동환 2025. 9. 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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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아반도(188cm, F)는 2022~2023시즌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정관장의 아시아쿼터선수였던 하비 고메즈(191cm, F)가 정관장을 떠났고, 정관장은 아반도를 다시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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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정관장 로스터가 2023~2024시즌보다 훨씬 좋아졌다”

렌즈 아반도(188cm, F)는 2022~2023시즌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변준형(185cm, G)-박지훈(184cm, G)-양희종(195cm, F)-문성곤(195cm, F)-오세근(200cm, C) 등 기라성 같은 멤버들에게 잘 녹아들지 못했다. ‘수비’와 ‘슈팅’이라는 약점만 두드러졌다.

그러나 당시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아반도에게 자신감을 심어줬고, 아반도는 핵심 식스맨으로서 맹활약했다. 2022~2023 정규리그 39경기 평균 18분 38초만 소화했음에도, 경기당 9.0점 2.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KGC인삼공사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했다. 아반도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7경기 평균 30분 30초 동안, 경기당 10.1점 5.4리바운드(공격 2.6) 1.9블록슛에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한국에 입성하자마자,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공을 인정받은 아반도는 2023~2024시즌에도 안양에서 뛰었다. 아반도의 입지는 높아졌고, 아반도는 경기당 24분 9초 동안 9.9점 4.3리바운드(공격 1.6) 1.1어시스트에 1.0개의 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2023~2024시즌 중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아반도의 존재감은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반도는 정관장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1년 동안 KBL을 떠났다. 하지만 정관장의 아시아쿼터선수였던 하비 고메즈(191cm, F)가 정관장을 떠났고, 정관장은 아반도를 다시 호출했다. 이로써 아반도의 안양 컴백이 완성됐다. 정관장으로 돌아온 아반도는 동료들과 대만 전지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아반도는 “우선 기회를 또 한 번 주신 정관장과 유도훈 감독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원 소속 구단이었던 정관장으로 돌아와 너무 기쁘다. (박)지훈이형과 (변)준형이형 등 기존에 있던 팀원들이 반겨줬고, (김)종규와 (전)성현이형 등 좋은 베테랑들도 가세했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라며 정관장으로 돌아온 소감부터 전했다.

한편, 아반도가 정관장을 떠난 동안, 정관장의 변화가 꽤 있었다. 우선 코칭스태프가 달라졌다. 유도훈 감독이 정관장의 신임 사령탑으로 합류했다.

선수단도 일부 달라졌다. 변준형(185cm, G)과 박지훈(184cm, G)이 그대로 있지만, 김종규(206cm, C)와 전성현(188cm, F)이 합류했다. 그리고 아반도는 팀 내 외국 선수 2명(조니 오브라이언트-브라이스 워싱턴)과도 처음 합을 맞춘다.

아반도도 “감독님께서 나를 늘 도와주신다. 또, 함께 뛴 선수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적응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대만으로 바로 합류했기 때문에, 이번 전지훈련을 잘 치러야 한다. 팀 케미스트리에 녹아들어야 한다”라며 ‘적응’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고 “지금의 정관장 로스터는 2023~2024시즌보다 훨씬 좋아졌다. 내가 여러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또, 팀에서 원하는 걸 수행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팀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 팀 로스터를 봤을 때, 우승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자신의 임무’와 ‘팀의 우승’을 최대한 연결시키려고 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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