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권리세, 불의의 사고가 앗아간 23살…벌써 11주기

정혜원 기자 2025. 9. 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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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권리세는 2014년 9월 3일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과 함께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당일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중 나흘 뒤인 2014년 9월 7일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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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권리세.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7일은 권리세의 사망 11주기다. 권리세는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권리세는 2014년 9월 3일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과 함께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당일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중 나흘 뒤인 2014년 9월 7일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고은비에 이어 권리세까지 세상을 떠나면서 충격을 안겼으며, 사망 11주기에도 여전히 이들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했다. 2011년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그룹 레디이스 코드로 데뷔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나쁜 여자', '예뻐예뻐', '키스 키스'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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