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아이스버킷 챌린지 비판 시선에 입 열었다 “기부 재밌어도 돼”(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9. 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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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비판 여론에 입을 열었다.

션은 기부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기부 러닝, 라이딩은 물론 2014년 국내 최초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시작한 바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션에 의해 2018년, 2023년에도 진행됐다.

션은 "미국의 경우 2014년도 챌린지가 1년 넘게 지속되며 2천억이 모금됐다. 그 정도로 거기는 기부에 대해 오픈 마인드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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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션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비판 여론에 입을 열었다.

9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3회에서는 갓생을 사는 션의 일상이 공개됐다.

션은 약 16년간 239억 원을 모금한 끝에 세계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 '승일희망요양병원'을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에 개원했다.

션은 기부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기부 러닝, 라이딩은 물론 2014년 국내 최초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시작한 바 있다. 지드래곤, 엑소 수호, 전현무, 유재석, 정은지 등 많은 스타들이 참여하며 챌린지가 확산된 덕에 약 10억 원의 금액을 모을 수 있었고, 챌린지 후원금은 병원 부지 구매에 쓰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션에 의해 2018년, 2023년에도 진행됐다.

션은 "얼음물을 뒤집어쓰면 순간적으로 근육이 수축된다. 그 느낌이 루게릭 병 환자들이 매순간 느끼는 느낌이라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처음 할 때 '왜 이렇게 요란하게 하냐'라는 시선도 있었다"는 말에 "맞다. 제가 제일 아쉬웠던 게 한국은 기부를 되게 고귀한 걸로만 생각한다. 기부할 땐 경직되어야 한다고만 생각해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면 사람들이 얼음물 뒤집어쓰고 웃고 하니까 '기부만 하고 말지. 왜 이런 챌린지를 해. 저게 루게릭병과 무슨 상관이야'라고 하더라"고 수긍했다.

문제는 "그러니까 나중에 지목 받아도 부담이 되는 거다. 그런 말을 들을까봐. 그래서 기부로만 돌리면 거기서 끝이 난다. 지목받고 세명을 지목해야 이어지는데. 그러니까 한국에서는 이게 한 달이면 끝난다"는 것. 션은 "미국의 경우 2014년도 챌린지가 1년 넘게 지속되며 2천억이 모금됐다. 그 정도로 거기는 기부에 대해 오픈 마인드인 것"이라고 밝혔다.

'재밌어도 이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너무 좋은 거야'라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션은 "올해 3월 16년 만에 개원을 했잖나. 그래서 올해 또 (4차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션은 "2025년도 살고있는 대한민국 많은 분들이 기부에 대해 조금 더 FUN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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