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커플인데 카풀 거절한 남친…날 위해 20분 투자 못 하나" 뭇매

신초롱 기자 2025. 9. 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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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사내 커플인 남자친구가 카풀을 거절했다며 서운함을 토로하자 비판이 쏟아졌다.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사내 커플인데 아침에 카풀하기 싫다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아침에는 혼자 운전해서 가고 싶다"며 거절했다.

이어 "다른 사내 커플들도 다 카풀하지 않나. 아침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연애는 왜 하는 거냐"라며 못마땅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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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한 여성이 사내 커플인 남자친구가 카풀을 거절했다며 서운함을 토로하자 비판이 쏟아졌다.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사내 커플인데 아침에 카풀하기 싫다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 씨와 남자친구는 같은 구청 소속 공무원이다.

A 씨는 함께 출근하면 좋을 것 같아 남자친구에게 '카풀'을 제안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아침에는 혼자 운전해서 가고 싶다"며 거절했다.

A 씨는 "우리 집에 들르면 고작 20분 더 걸리는데 여자친구 위해서 20분도 투자 못 하나. 나랑 같이 가면 출근길에 데이트도 하고 교통비도 아끼고 좋은데 굳이 혼자 가고 싶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사내 커플들도 다 카풀하지 않나. 아침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연애는 왜 하는 거냐"라며 못마땅해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이면 구청에서 만나도 일부러 모르는 척하자고 할 기세다. 이 정도면 그냥 나랑 같이 있는 게 싫은 거 아닌가 싶다"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출근 시간에 고작 20분?", "안 그래도 아침마다 피곤한데 20분씩 데리러 오라고?", "굳이 혼자 가는 게 아니고 굳이 같이 가는 거다. 아침에 매일 30분 일찍 일어나는 걸 강제로 해야 한다고 하면 삶의 질 어떤 거 같나", "자기중심적이다. 본인만 생각하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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