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은지원♥9살 연하, 새 신혼집 없어도 “채워나가며 살 것, 아내 취향 올인”(살림남)

이슬기 2025. 9. 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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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은지원이 예비 신부와의 새 삶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지원씨는 신혼집 어떻게?"라고 물었다.

한편 은지원은 최근 이혼 1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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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은지원이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은지원이 예비 신부와의 새 삶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지원씨는 신혼집 어떻게?"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저는 제가 지금 사는 집 (그대로 살기로 했다)"고 했다. 백지영이 "예비 신부를 위해 준비한 게 있나"라고 물을 때는 "저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백지영은 "세간살이 바꾼 거 있나"라고 도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없다. 필요한 거 있으면 채워 넣는 걸로. 적극적으로 제 의견은 내려 하지 않는다. 나는 성격 상 하나 바꾸면 다 바꿔야 한다. 그러면 내 위주로 된다. 내 취향은 다 포기하는 게 맞다"라고 해 백지영을 웃게 했다.

한편 은지원은 최근 이혼 1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재혼 상대는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은지원은 방송서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는 아직 안 했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지상렬은 "프러포즈를 안 하면 평생 남는다고 하더라"며 걱정하더니 "결혼을 하기는 하는 거냐. 가상인 거냐"고 은지원의 결혼 자체를 의심해 웃음을 더했다. 백지영은 "두 달밖에 안 남았는데, 왜 아직 프러포즈를 안 했냐. 감동스러운 프러포즈 한 번 해드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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