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U16 아시아] 위험했던 한국, 끈질긴 추격 뿌리치고 대만에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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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만의 끈질긴 추격을 가까스로 뿌리쳤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U16 대표팀(이하 한국)은 6일 몽골 울란바토르 MBAN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U16 아시아컵 순위 결정전에서 대만에 79-74, 신승을 거뒀다.
4강 진출이 좌절,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FIBA 랭킹 31위)은 한 수 아래의 대만(FIBA 랭킹 51위)에 후반 들어 추격을 허용했으나, 위기를 벗어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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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만의 끈질긴 추격을 가까스로 뿌리쳤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U16 대표팀(이하 한국)은 6일 몽골 울란바토르 MBAN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U16 아시아컵 순위 결정전에서 대만에 79-74, 신승을 거뒀다.
4강 진출이 좌절,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FIBA 랭킹 31위)은 한 수 아래의 대만(FIBA 랭킹 51위)에 후반 들어 추격을 허용했으나, 위기를 벗어나며 웃었다.
주장 박범윤(21점 12리바운드)과 이승현(19점 13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추유담(14점 2리바운드)도 제 몫을 해냈다. 승리한 한국은 7일 이란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박태준(182cm, G)-김준영(182cm, G)-추유담(183cm, G)-이승현(192cm, G)-박범윤(190cm, F)을 선발로 내보냈다.
출발은 경쾌했다. 적극적인 림 어택에 힘입어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됐다. 추유담(9점)이 공격을 주도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 먼저 리드(29-16)를 잡았다.
2쿼터 들어 한국은 기세를 올렸다. 박범윤과 이승현이 원투펀치를 구축, 착실하게 상대 수비 빈틈을 공략했다. 꾸준한 화력을 자랑하며 리드를 늘린 한국은 전반 내내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 51-27로 앞선 채 후반전으로 향했다.
후반 들어 한국은 급격히 흔들렸다. 흐트러진 집중력이 발목을 잡았다. 3쿼터 초반 사용한 지역방어의 완성도는 높지 않았고, 공격 과정 역시 다소 안일했다.
느슨한 수비에 공격 엔진마저 차갑게 식은 한국은 3쿼터 단 8득점에 그치며 53-59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다시 고삐를 조였다. 박범윤을 필두로 이승현의 외곽포, 박태준의 득점을 묶어 68-57로 달아났다. 이후 10점 안팎의 간격을 유지하던 한국은 경기 막판 대만의 끈질긴 추격에 시달렸다. 야투가 말을 듣지 않는 사이 내리 13실점하며 74-77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한국 편이었다. 경기 종료 7.5초 전 이승현이 자유투 기회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대만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 결과>
* 순위 결정전 *
대한민국 79(29-16, 22-11, 8-26, 20-21)74 대만
#사진=FIBA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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