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암투병 최초 고백 "항암 지켜본 첫째 아들, 빨리 철들어...가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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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탐희가 2017년 암 진단과 항암 치료 당시의 힘겨웠던 투병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항암 치료를 받으면 머리가 다 빠지고, 몇 년간 연기 활동을 전혀 못할 정도였다"며 "연기를 할 때 살아있음을 느끼는 사람인데, 그때는 팔과 다리가 묶인 듯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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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배우 박탐희가 2017년 암 진단과 항암 치료 당시의 힘겨웠던 투병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항암 치료를 받으면 머리가 다 빠지고, 몇 년간 연기 활동을 전혀 못할 정도였다"며 "연기를 할 때 살아있음을 느끼는 사람인데, 그때는 팔과 다리가 묶인 듯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최근 박탐희는 '새롭게 하소서' 채널에 출연해 "2017년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며 "내가 암이라고? 심장이 떨어졌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충격을 고백했다.
또한 박탐희는 아이들을 두고 가면 어떻게 하나 심장이 쿵 떨어지는 기분이었다고.
그는 "겨우 40살이었다. 언젠가 죽는 존재라는 건 알지만 죽음이 현실이 되니까 만감이 교차했다"며 "제가 아프고 죽을까 봐 슬프지는 않았다. 남겨질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라야 한다는 게 공포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박탐희는 첫째 아들이 항암 치료를 받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들이 (엄마가 아프면서)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견뎌야 했다"며 "화장실에서 힘들게 나올 때마다 아들이 품에 안아주곤 했다. 아이가 너무 빨리 철드는 모습을 보는 게 정말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항암 치료는 신체적으로도 큰 부담이었다. 박탐희는 "온몸의 세포가 다 죽은 것처럼 힘이 없었고, 관절이 약해 걸어 다니는 것도 쉽지 않았다. 구역질 때문에 화장실까지 팔로 기어갈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는 활동 중단을 피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탐희는 정기 추적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항암 후 6개월마다 검사를 받고, 5년이 지나면 1년마다 검사를 한다. 지난 4월 검사에서도 이상은 없었다"며 안도했다. 이어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고 있다"며 편안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박탐희는 2008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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