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i리그와 함께 성장 꿈꾸는 완주군농구협회, 그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

완주/서호민 2025. 9. 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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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단계이지만 완주군농구협회는 i리그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 사무국장은 "비록 이제 시작이어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유소년농구를 주력으로 전북도의 생활체육농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완주군농구협회가 노력할 것"이라며 "이 아이들이 몇 년이 지나 성인이 돼서도 지금의 i리그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즐겁게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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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완주/서호민 기자] 걸음마 단계이지만 완주군농구협회는 i리그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
6일,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반다비체육관에서는 '2025 i1 전북 완주 농구 i-League U15부 3회차'가 열렸다. 올해 i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한 i1 완주 I리그는 U10, U12, U15부 3개 종별에 걸쳐 3라운드로 진행된다. 이미 2라운드까지 마친 U15부는 이날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양한승 완주군농구협회 사무국장

완주군농구협회는 올해 3월 창설한 신생 시군구 농구협회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i리그 참가도 처음이다. 완주 i리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양한승 완주군농구협회 사무국장은 광신방예고-중앙대를 졸업한 선수 출신이다.

양한승 사무국장은 “완주와 전주, 그리고 인근 지역에서도 생활체육농구인들의 갈증이 컸었다. 그러던 시점에 완주군, 완주군체육회와 농구와 관련한 사업, 행사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교감을 나눴고 올해 초 완주군 농구협회가 창설됐다”고 시작점을 설명했다.

이제 첫 발을 뗀 완주군농구협회는 풀 뿌리인 유소년 농구부터 차근차근 기틀을 닦아 전북도 생활체육농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양 사무국장은 “시작은 유소년부터다. 유소년부터 기반을 잘 닦아내 점차 파이를 늘리고 싶다. 그래서 i리그에도 첫해부터 참여했다”며 “차후에는 농구협회에서 주력 사업으로 밀고 있는 디비전리그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농구 저변확대’, ‘즐기는 농구’라는 순수한 취지가 있지만 i리그를 통해 엘리트 선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는 점은 생활체육·엘리트체육의 선순환 연결은 물론 더 나아가 농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인 신호다.

양한승 사무국장은 “우리는 i리그에서 엘리트 무대로 갈만한 실력이 된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엘리트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엘리트 팀들에게도 선수들을 많이 추천해주고 있다”며 “i리그 종별에는 없지만 여학생들도 협회 차원에서 농구에 흥미를 더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있고, 실제 엘리트 무대로 진출하는 여학생들의 숫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처음 진행하고 있는 i리그에 대해서는 “우리 협회에서 자체 대회도 열고 있지만 자체 대회를 하다 보면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하지만 i리그는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도 해주시고 리그 제로 치러져 참가 팀들도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또, 작년부터는 유튜브 중계도 해주시고 있지 않나. 물론 처음이다 보니 작은 시행착오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i리그 시스템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와 전주 뿐만 아니라 익산, 군산, 정읍, 고창에서도 완주 i리그를 찾아와주셨다. 상대 편으로 맞붙었지만 학생 선수들이 자주 보다보니 금방 정이 들더라. 또, 어떤 학생들은 SNS 맞팔을 하는 경우도 봤다(웃음). 그 모습을 보고 i리그의 순기능을 느꼈다. 농구를 매개로 지역 농구 꿈나무들이 하나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참 보기 좋았다”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양 사무국장은 “비록 이제 시작이어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유소년농구를 주력으로 전북도의 생활체육농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완주군농구협회가 노력할 것”이라며 “이 아이들이 몇 년이 지나 성인이 돼서도 지금의 i리그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즐겁게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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