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인 체포영상 공개…수갑 채우고 쇠사슬로 결박 [현장영상]

김시원 2025. 9. 6. 21: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민단속 당국이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한국시각 오늘(6일) 이민세관단속국(ICE) 홈페이지에는 'ICE가 조지아주에서 불법 고용 및 연방 범죄를 대상으로 여러 기관과 합동 작전을 주도했다'는 제목의 언론 발표 자료가 올라왔습니다.

2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군용 차량과 여러 대의 차량, 헬리콥터가 현장에 들어서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이민세관단속국뿐 아니라 국토안보수사국(HSI),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습니다.

단속된 현지 공장 직원들의 근무복 조끼에는 DSK 메카닉, HL-GA 배터리회사, LG CNS 등 소속 회사명으로 추정되는 이름들이 적혀 있었고, 미국 요원들이 버스에 양손을 짚고 일렬로 늘어선 현장 직원들을 '쇠사슬' 등으로 결박해 버스에 태우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중남미 국적자로 추정되는 직원 두어 명은 부지 내 연못으로 들어갔다가 단속 요원들에 이끌려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 당국은 이번 단속으로 475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한국인은 약 300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영상 출처 :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홈페이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