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손아섭 "망가져도 좋아"…그라운드 안팎 '맹활약'
[앵커]
"내가 망가져도 후배들을 웃겨주겠다" 올 시즌 2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 베테랑 손아섭 선수 각오입니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한 건데요,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웃 타이밍이지만, 몸을 비틀며 재치 있게 태그를 피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타를 뽑아내 팀에 힘을 보탭니다.
한화의 1번 타자 고민을 지워낸 손아섭은 그라운드에서만 활약하지 않습니다.
더그아웃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후배들과 스스럼없이 지냅니다.
[손아섭/한화 : 제 나름대로 유머 감각을 많이 보여주려고 하고 있고요. (노)시환이랑 (문)현빈이가 제 라커룸 양옆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저희 쪽이 시끄럽고.]
19년 차 베테랑은 그게 선배의 역할이라고 했습니다.
[손아섭/한화 : 제가 망가지더라도 더 많이 웃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 좋을 때는 조금 처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좀 제가 선배로서.]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며 한화가 영입한 손아섭은 KBO 최다안타라는 화려한 기록에도 아직 우승 반지가 없습니다.
[손아섭/한화 : 우승이라는 게 제가 야구를 해보니까 하늘에서 정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최선을 다하다 보면 또 하늘에서 좋은 기회를 주실 거라 생각을 하고.]
올 시즌 한화의 돌풍은 구단 사상 첫 홈 100만 관중 돌파로 이어졌습니다.
KBO 전체적으로도 지난해 1088만 관중 기록을 어제 갈아치웠고 이제 1200만 관중 대기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Eagles TV']
[영상취재 방극철 영상편집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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