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망언 “난 한물간 사람”‥지석진 “그럼 난 죽어야” 발끈(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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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핑계고'에 출연한다.
9월 6일 '뜬뜬' 채널에는 김연아가 출연한 '핑계고'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대화 중 김연아가 "저도 이제 옛날, 한물간 사람이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누가 한물가나. 그런 얘기 함부로 하지 마라"고 버럭했다.
한편 김연아가 출연한 '핑계고'는 9월 13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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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연아가 ‘핑계고’에 출연한다.
9월 6일 ‘뜬뜬’ 채널에는 김연아가 출연한 ‘핑계고’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오늘 또 귀한 분 한 분 오신다”라며 지석진, 조세호와 함께 김연아를 맞이했다.
대화 중 김연아가 “저도 이제 옛날, 한물간 사람이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누가 한물가나. 그런 얘기 함부로 하지 마라”고 버럭했다.
지석진도 “그럼 난 거의 죽어야 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유재석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거들었다. 김연아는 “이제 본업이 현역이 아니니까”라고 해명했다.
조세호가 “국가의 상징이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내가 청소년기부터 다 함께한 사람이다. 지금 결혼하신 거 제가 다 보고 있다. 물론 결혼식에 초대받은 건 아니었지만. 초대했으면 갔지. 내가 알아서 갔어야 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때 조세호는 김연아에게 “다 초대였지 않나”라고 물은 뒤 “그러면 입장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김연아도 “입장 안 되기는 한다”라고 답하며 폭소했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에 아팠던 데가 가만히 있을 땐 괜찮다가 입질이 올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우리는 근데 평생 말을 해도 입술이 안 아프다. 그게 참 다행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가 출연한 ‘핑계고’는 9월 13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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