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의 역대급 대참사... 감독은 "모든 것을 쏟아낼 선수들에게 집중해야 할 수도" 경고

이주엽 기자 2025. 9.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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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역대급 대참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이어 나겔스만 감독은 "나는 내 팀을 믿는다. 하지만 그들을 상대보다 더 나은 선수라는 점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의지와 열망이 없으면 안 된다. 수동적인 자세로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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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독일이 '역대급 대참사'를 거뒀다.

독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테헬네 폴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0-2로 패배했다.

참혹한 '대참사'였다. 독일은 내내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표로도 증명이 됐다. 독일은 7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4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고,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기회를 잘 살린 슬로바키아가 두 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 "나겔스만 감독은 참사 이후 '플로리안 비르츠를 포함해 부진한 선수들을 제외하겠다'고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나겔스만 감독의 발언을 공개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했지만, 기량에 너무 많은 중요성을 두기보다는 경기장 안에서 모든 것을 쏟아낼 선수들에게 집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오늘 경기에서는 열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겔스만 감독은 "나는 내 팀을 믿는다. 하지만 그들을 상대보다 더 나은 선수라는 점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의지와 열망이 없으면 안 된다. 수동적인 자세로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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