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신고자는 여성 공화당원…'4명 목표' 영장으로 무더기 단속
【 앵커멘트 】 조지아주 공장을 최초로 신고한 인물은 토리 브래넘이라는 미국 공화당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래넘은 공장에서 조지아주 사람이 아니라 불법 체류자가 일을 하고 있었다며 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화당원인 토리 브래넘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조지아주 공장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래넘은 "조지아주 공장이 세금 혜택만 받고 미국인을 채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토리 브래넘 / 단속 신고자 - "미국 조지아 주민 고용을 조건으로 3천 2백만 달러의 세금 감면을 받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조지아 주민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브래넘은 한국인의 단속까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브래넘은 SNS에 "수백 명이 구금되었는데 충격적인 건 멕시코나 남미 출신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됐다"고 올렸습니다.
신고를 토대로 작성됐을 단속 영장에도 히스패닉 계열 노동자 4명만 목표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처음부터 4명만 체포하려고 공장에 들어간 게 아닐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옵니다.
이번 작전에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대거 투입돼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단속국 요원들이 복면을 쓰고 유색인 체류자를 중심으로 체포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인권탄압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세관단속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1만 명가량을 충원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는 동안엔 단속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이은재 영상출처 : 페이스북 @Firearms trainer-Marine-Tori Bra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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