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 아닌 해임, 직원들 충격 받아" 토트넘 떠난 레비... 이에 "토트넘 전면 매각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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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회장이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했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레비 회장이 약 25년간의 재임을 마치고 회장직에서 퇴임했음을 발표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같은 날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의 '사임했다'는 성명과는 달리 레비는 토트넘 회장직에서 해임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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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다니엘 레비 회장이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했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레비 회장이 약 25년간의 재임을 마치고 회장직에서 퇴임했음을 발표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사임이 아닌 해임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같은 날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의 '사임했다'는 성명과는 달리 레비는 토트넘 회장직에서 해임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이어 "그의 작별은 토트넘 직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대부분의 직원은 그가 사임했다는 성명이 발표되기 이전에 발송된 구단 이메일을 통해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부터 회장직을 역임했던 레비가 물러남에 따라 대개편의 가능성도 제기됐다. '토크 스포츠'는 "레비가 팀을 떠났고, 토트넘의 전면 매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가치와 방향성도 언급했다. 매체는 "구단의 가치는 30억 파운드(약 5조 6,320억 원)를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자들이 투자 및 상업적 기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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