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97명 이상 구금…미국 출장 전면 중단”

김진화 2025. 9. 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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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LG에너지솔루션 직원과 협력사 직원 297명 이상이 구금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의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본사와 협력사 직원을 모두 합치면 구금된 인원은 297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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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LG에너지솔루션 직원과 협력사 직원 297명 이상이 구금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의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구금된 본사 소속 인원은 모두 47명이며, 이 중 한국 국적이 46명, 인도네시아 국적이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협력사 소속 구금 인원은 250여 명으로, 대부분이 한국인이라고 전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본사와 협력사 직원을 모두 합치면 구금된 인원은 297명 이상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당사 및 협력사 구금자의 빠른 구금 해제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필요 의약품이 구금자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요청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구금자 가족들과 연락해 정기복용 약품 등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관련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금자와 면회, 통신 및 연락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직원들에게는 미국 출장 전면 중단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미팅 등을 제외한 미국 출장은 모두 중단하고, 현재 출장자는 즉시 귀국하거나 숙소에 대기하라고 내부에 공지했습니다.

전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ATF 애틀랜타 지부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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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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