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5홈런→4G 무안타' 삼성 디아즈의 수상한 침묵, 사령탑의 진단은? "힘을 빼라, 면담은 아직" [MD대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힘을 빼라"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홈런 행진을 벌이다 돌연 침묵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힘만 뺀다면 다시 타격감을 되찾는다고 봤다.
6일 경기 전 기준 디아즈는 127경기에 출전해 145안타 43홈런 131타점 타율 0.295 OPS 0.966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부문 압도적 리그 1위다.
40홈런이 가까워지자 홈런 페이스가 주춤했다. 지난달 9일 KT 위즈전 37호 홈런을 때려낸 뒤 7경기 동안 침묵했다.
8월 말 그간 우려를 씻어냈다. 디아즈는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1차전서 기다리던 39호 홈런을 신고했다. 23일 숨을 고른 뒤 24일 꿈의 40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후 27일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했고, 하루 휴식 후 29일 한화 이글스전 아름다운 아치를 그렸다. 무려 7경기서 5홈런 행진을 벌인 것.


상승세가 급격히 식었다. 30일 경기부터 9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4경기 15타수 무안타를 적어냈다. 4경기 내내 3볼넷 1득점을 올린 게 전부다. 특히 5일 경기는 2회 2사 만루서 1루수 파울 뜬공, 4회 1사 1, 2루서 유격수 인필드플라이에 그치는 등 타구질도 좋지 못했다.
6일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감독은 "요즘 디아즈가 힘이 들어간 것 같다. 원정에 있을 때는 홈런이 잘 나오지 않았나"라면서 "홈은 자기의 주무대다. 여기서 좋은 결과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좋은 기억 때문에 타석에서 힘이 많이 들어간다. 힘이 많이 들어가서 무뎌진 상태로 (방망이가) 나오기 때문에 팝 플라이가 많이 생긴다"고 내다봤다.
이어 "힘을 빼도 장외홈런을 칠 수 있다. 디아즈라면 타이밍만 잘 맞으면 언제든지 (담장을) 넘길 수 있다. 가볍게 치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시즌 초 디아즈가 부진에 빠졌을 때, 박진만 감독은 '면담'을 통해 선수를 일깨웠다. 당시 박진만 감독은 "장타만 노리는 경향이 있어서 디아즈에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면담을 했다. 홈런만 중요한 게 아니고 출루가 필요할 때는 출루도 좀 해줘야 되고, 클러치 능력이 필요할 때는 출루나 단타라도 연결되게끔 해달라고 했다"고 면담 내용을 밝혔다.
이번에도 면담이 필요하진 않을까. 박진만 감독은 "아직은 안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오늘, 내일까지 좀 더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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