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지하실도 있어” 하석진 금수저였네, 정원→벽난로 딸린 서초동 대저택 본가 공개

이하나 2025. 9. 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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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고급스러운 서울 서초동 본가를 공개했다.

지난 9월 5일 하석진 채널에는 '푸릇푸릇한 정원이 있는 엄마집 방문'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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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석진 채널 영상 캡처
사진=하석진 채널 영상 캡처
사진=하석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하석진이 고급스러운 서울 서초동 본가를 공개했다.

지난 9월 5일 하석진 채널에는 ‘푸릇푸릇한 정원이 있는 엄마집 방문’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하석진은 서울 서초동 본가에 갔다. 하석진은 “제가 옛날에 살던 동네인데 독립을 하기 전 약 1년 남짓 살았던 곳이고, 지금은 저의 어머니가 살고 계신 곳이다”라며 “어머니가 해외 가신 걸 모르고 있다가 수도 파이프가 터져서 집에 물난리가 난 다음에 싹 공사를 한 번 했었다. 원치 않는 어머니와의 5~6개월 동거도 했었다. 그 뒤로 어머니가 그때의 PTSD로 (안 계신 동안) 중간중간 체크를 한번 해보라고 하셨다”라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집에 들어간 하석진은 얼마 전 도배를 했다며, 자신이 지내던 방을 현재는 어머니가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어머니 방 옆에 있는 문을 연 하석진은 “이제 지하로 내려가는 공간이다. 여기 가면 기생충. 주차장이라 지하에 공간이 있는데 어머니가 여기도 별로 공개하고 싶지 않아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거실은 어머니의 취향이 드러나는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소품과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하석진은 “약간 프랑스나 유럽 집 같은 감성이 좀 있다. 이런 벽지와 샹들리에 라든가, 이런 그림. 커튼과의 조합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을텐데”라고 말했다.

또 클래식 CD를 발견한 하석진은 “저는 어릴 때부터 일요일은 항상 이런 베토벤, 브람스, 카라얀 이런 클래식과 함께해서 지금도 클래식을 들으면 토스트를 구워먹던 일요일 아침이 생각난다. 그 CD가 아직도 있다”라고 말했다.

집에는 벽난로까지 있었고, 2층 화장실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천창도 있었다. 대형 그림을 발견한 제작진에게 하석진은 “이 그림을 어머니가 저한테 주려고 했는데 이 그림을 제가 집에 걸었을 때 무섭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하석진은 2층 서재를 공개하던 중 추억의 물건과 편지를 소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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