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잠실 두산·LG전 경기시작 직전 초강력 폭우…지연 개시 준비하다 결국 취소, 10일에 편성[MD잠실]
잠실=김진성 기자 2025. 9. 6. 17:38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6일 잠실경기가 취소됐다.
6일 17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아침부터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다. 14~16시경 간헐적인 비 예보가 있었으나 실제로 비의 양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경기시작 약 5분 전부터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잠실구장 메인 전광판에는 우천 예정으로 경기시작이 지연된다는 초유의 안내문이 뜨기도 했다. 기상청의 예보를 본 잠실구장 그라운드 요원들이 미리 방수포를 내야에 깔았고,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7시가 넘어가자 빗줄기가 굵어졌다. 그런데 17시20분 전후로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결국 심판진과 한용덕 경기감독관은 18시30분부터 경기를 진행하기로 하고 전광판에 새롭게 공지했다. 일단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아 그라운드 정비작업을 시작하는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후 빗줄기가 조금 더 굵어졌고, 이내 심판진은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 경기는 예비일인 10일 18시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두산은 7일에 경기가 없고, LG는 7일에 잠실에서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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