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이을용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사퇴

김태형 2025. 9.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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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이을용 감독이 올 시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이을용 감독은 지난해 11월 경남FC의 감독으로 부임해 2025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을용 경남FC 감독이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이 감독은 6일 오후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FC 원정 경기까지 지휘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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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이을용 감독이 올 시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이을용 감독은 지난해 11월 경남FC의 감독으로 부임해 2025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인 이 감독은 은퇴 후 강원FC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뒤, 청주대학교 코치, FC서울 코치 및 감독 대행, 제주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을용 경남FC 감독이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이을용 경남FC 감독이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이 감독은 프로팀 감독으로는 처음 지휘봉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올 시즌 계속된 부진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자 고심 끝에 자진 사퇴를 결심했다. 경남FC는 27경기에서 6승 5무 16패, 승점 23으로 리그 14개 팀 중 12위에 머물고 있다.

이 감독은 6일 오후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FC 원정 경기까지 지휘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을용 감독이 그동안 성적이 생각처럼 안 나오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다”며 “이 감독이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 같다. 오늘 경기 마치고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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