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6억, 총액 563억이 통장에 꽂힌다… 전력 외 통보? 스털링은 그래도 첼시에서 즐겁다

김태석 기자 2025. 9.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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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라힘 스털링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 스쿼드에서 완전히 전력 외로 분류된 스털링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엘 레버쿠젠, 유벤투스,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등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으나 끝내 협상이 성사되지 않고 첼시에 잔류했다.

한편 첼시는 스털링 이외에도 악셀 디사시, 다트로 포파나 등 전력 외 선수들이 몇몇 팀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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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는 라힘 스털링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계약 기간 2년이 남은 상태에서, 스털링에게 줘야 할 돈이 무려 3,000만 파운드(약 563억 원)이다. 그렇지만 스털링은 꿈쩍할 생각이 없다.

<미러>, BBC 등 다수 영국 매체들은 스털링이 첼시의 이른바 '폭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 스쿼드에서 완전히 전력 외로 분류된 스털링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엘 레버쿠젠, 유벤투스,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등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으나 끝내 협상이 성사되지 않고 첼시에 잔류했다.

<미러>에 따르면, 스털링은 현재 첼시 1군 선수들과 철저히 분리된 채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1군 선수들이 쓰는 라커룸에는 얼씬도 할 수 없고, 화장실과 식당 이용도 제한된 상태다. 그래도 스털링은 첼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현재 매주 그의 통장에는 32만 파운드(약 6억 원)이 꽂히게 된다. 스털링은 지난 2022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하면서 가족들이 모두 런던으로 이주했다. 현재 그의 아들 티아고는 아스널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으며, 가족들도 런던 생활을 만긱하고 있다.

이것이 스털링이 이적을 꺼리게 된 이유로 작용했다. 스털링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런던 연고 팀으로의 이적만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풀럼 등 런던 연고 클럽들은 스털링의 높은 주급을 도저히 맞춰줄 수 없었다. 첼시에 잔류하게 된 이유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오언은 "스털링은 빅클럽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현재는 과도한 주급 탓에 이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웨스트햄이나 크리스털 팰리스 같은 클럽으로 이적해 출전 시간을 늘리려면 큰 폭의 임금 삭감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상황을 내다봤다.

한편 첼시는 스털링 이외에도 악셀 디사시, 다트로 포파나 등 전력 외 선수들이 몇몇 팀에 남아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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