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덴소, 스페인 사라고사 꺾고 여자농구 박신자컵 결승 선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덴소 아이리스가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여자농구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덴소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카사데몬트 사라고사를 70-64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덴소는 뒤이어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와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 문턱에서 탈락한 사라고사는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일본의 덴소 아이리스가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여자농구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덴소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카사데몬트 사라고사를 70-64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덴소는 뒤이어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와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 문턱에서 탈락한 사라고사는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전반을 34-38로 뒤진 덴소는 후반 힘을 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실라와 야부 미나미의 연속 득점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선 덴소는 쿼터 막판 다카다 마키의 3점슛과 우메키 지나쓰의 득점이 터지면서 52-5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쿼터 접전속 야부가 종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직접 가로채기에 성공한 뒤 속공 득점에 성공하면서 3점 차로 달아났다.
이어 경기 종료 1분 50여초를 남기고는 레이업 득점에 이은 앤드 원 자유투까지 넣으면서 6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덴소는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지켰고, 값진 승리를 따냈다.
가와이 마이가 팀내 최다인 12점을 올렸고, 야부가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사라고사는 메리트 라모나 헴페가 21점을 올렸으나 뒷심 부족에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미모의 승무원 아내 'VIP 성접대' 의심…5성 호텔 침입해 살해한 전 남편
- 박나래·전현무 악재 속 '나혼산' 김대호 사주 "뿌리 썩어…사람 만나지 말라"
- 장롱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딸…가해자는 엄마의 연인 '충격'
- "오빠가 집 가졌으면"…이복 여동생의 유언장 2장, 필체 다르면 효력 없나요
- "고혈압약 먹었을 뿐인데 가슴이 커졌다"…76세 남성에게 무슨 일이
- 기안84 "장가갈 것"…결혼 걱정하는 어머니와 약속
- 잠든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물 부은 남편 구속 송치
- 263만 유튜버 나름의 학폭 폭로, 가해 혐의자는 부인…누리꾼 "이해 불가"
- 치매 앓는 80대 노모 폭행→사망…50대 아들 "밥·약 제때 안 먹어서"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