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임진강 황강댐 방류… 이번에도 사전 통보 없어

손덕호 기자 2025. 9. 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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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5일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했다.

이번에도 우리 측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2009년 9월 통보 없이 황강댐 물을 방류해 우리 측 임진강 하류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남북은 같은 해 10월 황강댐을 방류할 때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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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임진강 상류의 물이 흘러나오고 있는 모습. /뉴스1

북한이 5일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했다. 이번에도 우리 측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

환경부는 위성으로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촬영한 영상에서 황강댐 방류 징후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위성을 이용해 남북 접경 지역을 감시 중이다.

이번 주말에 북한 임진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미리 물을 내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도 사전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2009년 9월 통보 없이 황강댐 물을 방류해 우리 측 임진강 하류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남북은 같은 해 10월 황강댐을 방류할 때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했다. 2010년, 2013년에는 사전에 통보했으나, 이후 통보 없이 댐 수문을 열고 있다.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하류 수위가 높아졌다. 남측 임진강 최북단인 경기 연천군 필승교 수위는 오후 2시 40분 현재 1.16m로 행락객 대피 기준(1.0m)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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