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다저스, 오타니 선발 등판에도 볼티모어에 1-2 패배...팀은 4연패

장성훈 2025. 9. 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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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는 6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최고 시속 163.3km 강속구와 함께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버텼다.

1-1로 맞선 9회말 2사 상황에서 태너 스콧이 볼티모어 신인 포수 새뮤얼 바사요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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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볼티모어전에서 2루수로 출전한 다저스 김혜성.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는 6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경쟁 중인 다저스는 78승 63패로 승률이 0.553까지 떨어졌다.

이날 선발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최고 시속 163.3km 강속구와 함께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버텼다. 오타니는 당초 4일 경기 예정이었으나 몸살감기로 등판이 취소됐다가,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급히 선발로 나섰다.

오타니가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지만 다저스 타선은 답답했다. 1-1로 맞선 9회말 2사 상황에서 태너 스콧이 볼티모어 신인 포수 새뮤얼 바사요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김혜성은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3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2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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