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대도서관은… ‘클린 유튜버’ “굿굿굿~” 예능서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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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인터넷 방송인' '클린 유튜버'.
20여년 넘게 온라인 크리에이터로 인기를 끈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6)이 6일 숨진 채 발견되자 그의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2002년 '세이클럽'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그는 이후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에서 다양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올리며 '게임 크리에이터'로 관심을 받았다.
2015년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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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넘게 온라인 크리에이터로 인기를 끈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6)이 6일 숨진 채 발견되자 그의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나 씨는 최근까지도 게임 방송과 패션쇼 참석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1978년생인 나 씨는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 운영자다. 2002년 ‘세이클럽’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그는 이후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에서 다양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올리며 ‘게임 크리에이터’로 관심을 받았다. 또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편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수익 시스템을 정착시킨 인물로도 유명하다.
나 씨의 방송에는 욕설과 비속어가 없어 ‘클린 유튜버’로도 불린다. “프리비어슬리 온”(Previously on), “굿굿굿~” “모바일도 추천추천 추천을 하면 건강이 좋아져요” 등이 화제의 유행어로도 꼽힌다. 인터넷 방송뿐 아니라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등에도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5년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약 8년 만인 2023년 나 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가족이 돼보니까 친구로 더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좋은 친구로 남아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나 씨는 이달 3일에도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플레이 영상을 올렸다. 이튿날인 4일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도 참석했다. 당시 이 모습이 나 씨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남게 됐다. 그의 팬들은 현재 나 씨의 SNS와 유튜브 등을 찾아 “그동안 많이 배웠다” “오랜 친구가 사라진 것 같다”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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