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까지 활동한 대도서관 사망 충격…경찰 "사인 조사중"

조연경 기자 2025. 9. 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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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도서관 SNS〉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사망 소식이 충격을 안기면서 애도 물결과 함께 명확한 사인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이 날 오전 8시 40분께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경찰은 "약속 시간이 지났는데 나타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대도서관 자택으로 출동, 자택에서 이미 숨을 거둔 고인을 발견했다는 후문이다.

대도서관의 사망이 더욱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이유는 불과 이틀 전이었던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석했고,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기 때문. 평소와 다름 없이 소통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사망 원인에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이에 경찰도 고인의 평소 지병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필요하다면 유족과 논의해 부검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02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활동을 시작한 대도서관은 현재 크리에이터들의 시조새 격인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자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그간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이름을 알렸다.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tvN '슈퍼K를 찾아라' 등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같은 크리에이터 윰댕(이채원)과 혼인신고 후 가정을 꾸렸지만, 2023년 합의 이혼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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