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만 구독자 충격 빠뜨린 사망 소식…'대도서관'은 누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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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47세)이 사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6일 오전 8시40분쯤 광진구 자택에서 대도서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1978년 서울 출생으로 CJ ENM 다이아 티비 소속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를 운영하며 14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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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47세)이 사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6일 오전 8시40분쯤 광진구 자택에서 대도서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도서관은 1978년 서울 출생으로 CJ ENM 다이아 티비 소속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를 운영하며 14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지난 2002년 방송을 시작해 20년 넘게 활동했으며, 지난 3일에도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플레이 영상을 올렸다.
그는 세이클럽,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에서 게임 방송을 선보이며 '인터넷 방송의 교과서'로 불렸다. 실시간 방송을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는 방식으로 수익 모델을 만든 것도 그의 선구적 시도였다. 이는 아프리카TV 중심이던 시장을 유튜브·트위치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대도서관의 방송은 욕설 없는 '클린 방송'이 특징으로,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은 팬층을 형성했다. 재치 있는 상황극과 더빙형 진행으로 소통을 강화했고, 팬덤은 '대청자'로 불렸다. 그는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문화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1인 미디어와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9년에는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게임 중독 질병 분류 논란에 대해 논리적인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5년 크리에이터 윰댕(본명 이채원)과 결혼해 '대표 크리에이터 부부'로 주목받았으나 2023년 이혼했다. 이혼 뒤에도 서로 가깝게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마지막 영상에 추모 댓글을 남기며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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