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대도서관, 오늘(6일) 사망…자택서 숨진 채 발견

조연경 기자 2025. 9.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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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도서관 SNS〉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46세.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특히 대도서관은 불과 이틀 전인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도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던 바, 사망 이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유명한 대도서관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4만 명을 거느린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 게임,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해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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