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세닉 E-Tech, 국내 전기 SUV 경쟁서 두각

도다솔 2025. 9. 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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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인더스토리]
HD현대일렉, 글로벌 BESS 시장 공략 시동
한화, 폴란드 WITU와 탄약 기술 교류
그래픽=비즈워치

르노 '세닉', 9월의 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5년 9월의 차로 르노코리아(이하 르노)의 순수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선정. 이번 심사는 기아 PV5, 볼보 XC60, BMW iX, BYD 씰 등 6개 모델과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세닉 E-Tech가 50점 만점 중 37.7점을 얻으며 최종 낙점된 것.

협회는 △디자인·감성 품질 △안전·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온실가스 배출 △상품성·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세닉 E-Tech는 동력 성능에서 7점, 나머지 네 항목에서 각각 7.7점을 획득.

선정위원회는 르노 세닉 E-Tech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안전 기술, 넉넉한 실내 공간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고 평가. 이 차는 앞서 '2024 유럽 올해의 차'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어.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사진=르노코리아

HD현대일렉트릭, 1400억 美 BESS 프로젝트 수주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5일 총 1400억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 200MWh급 '루틸 BESS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루틸 BESS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 러널스 카운티(Runnels County)를 거점으로 하는 전력 거래 사업으로, 잉여 전력을 저장해 수요 시 공급하는 방식.

이 프로젝트는 HD현대일렉트릭을 비롯한 한국남부발전, 알파자산운용, KBI그룹 등이 함께 추진하며 올해 3분기 착공해 2027년 준공이 목표. 

HD현대일렉트릭은 BESS 사업 확장과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지난 4월 미국 텍사스 법인을 설립한 바 있어. 텍사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와 캠퍼스가 몰려 전력 수요가 급증 중인 곳이며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 HD현대일렉트릭은 BESS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친환경 전력 인프라 분야의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

사진=HD현대일렉트릭

한화, 폴란드 군사기술연구소와 '탄약사업' 맞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 시각)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혀.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임.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

양측은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을 공동 진행하고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체결

티웨이항공이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국제선 노선 연계 판매 확대 나서.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한 '인터라인 파트너십 데이 2025'에서 체결됐으며, 두 항공사의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묶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방식. 이를 통해 환승 과정에서 별도 수속 없이 이동이 가능해지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네트워크 확장과 환승 수요 유치 효과 기대 가능.

협약에 따라 해외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한 승객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으로, 반대로 미주 노선 승객은 티웨이항공의 아시아·대양주·유럽 노선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양사는 이를 통해 노선망 활용도를 높이고 연계 판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미주 시장 네트워크 확대와 장기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 앞서 티웨이항공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호주·뉴질랜드 노선을 공략했으며 독일철도의 레일&플라이 서비스를 도입해 유럽 내 연결성도 강화 중.

사진=티웨이항공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인니 신흥시장 공략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KB금융과 손잡고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신흥시장 공략 나서. 두 회사는 동남아시아 건설기계 시장 확대를 위한 파이낸싱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맞춤형 금융 상품을 통해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며 일본·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대응할 계획.

인도네시아는 연간 약 2만대 규모의 장비 수요를 갖춘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 성장세를 기록.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브랜드를 앞세워 장비 공급망과 KB금융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판매 확대 추진.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장비 판매량을 현재 연간 1000여대에서 20%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설정.

사진=HD현대사이트솔루션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도다솔 (did090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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