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머리 길이만 6m…영국 해변서 발견된 미스터리 거대 사체, 정체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한 해변에서 발견된 거대한 사체가 '참고래'로 확인됐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일 오전 웨일스 카마던셔 펨브리의 세븐 시단 해변에서 머리 길이만 6m, 전체 몸길이는 무려 21m에 달하는 거대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영국의 한 해변에서 발견된 거대한 사체가 ‘참고래’로 확인됐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일 오전 웨일스 카마던셔 펨브리의 세븐 시단 해변에서 머리 길이만 6m, 전체 몸길이는 무려 21m에 달하는 거대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초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사체로 관심을 모았던 이 생물체는 해양환경모니터링단체(Marine Environmental Monitoring)의 조사 결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래 종인 ‘참고래’(fin whale)로 확인됐다.
참고래는 최대 몸길이가 약 27m에 이르며, 무게는 70~8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왕고래(흰수염고래)에 이어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 포유류다.

연구진은 이 고래가 암컷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으나, 이미 오래전에 사망해 부패가 심각해 성별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이번 좌초 사건을 해양 생태계 오염 문제와 먹이 부족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복합적 영향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최근 영국 연안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래 폐사 사례 중 하나다.
지난해 9월에는 더럼주 하틀풀 해변에서 부패가 심한 대형 고래 사체가 발견되어 안전과 악취 문제로 접근이 제한된 바 있으며, 10월에는 켄트주 스웨일 갯벌에서 고래 9마리가 집단 좌초되어 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해양 생태계 위기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윤규랑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포착] 감옥 갈까 두려웠나…재판 앞두고 급히 출국한 태국 전 총리
- AI가 운전병 대체? 美육군, 병력수송차 무인화·로켓 발사기 시험
- [포착] “가슴 좀 그만 만져!”…접촉 금지령도 소용없어, 당국의 선택은?
- “내 아내의 ‘노출 사진’ 함께 봐요”…유명인·경찰 등 모인 SNS 그룹 충격 [핫이슈]
- 외신도 갈린 평가…韓 장거리 vs 獨 북극 특화 ‘잠수함 경쟁’ [핫이슈]
- (영상) 외계인의 정찰?…美 상공서 ‘미스터리 구체’ 8000개 발견, 정체는? [포착]
- 우크라 스나이퍼, 4000m 거리서 ‘탕’…역대 최장 거리 사살
- (영상) 美 AI 무인전투기 첫 비행 성공…F-47과 차세대 공중 전력 결합 [포착]
- 스텔스 드론·극초음속 미사일까지…中 전승절 열병식 무기 총집합
- 북중러 정상, ‘항일전쟁 승리 80년’ 기념식서 첫 회동…화웨이 “이미 미국과 독립된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