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도 인정한 '어메이징 플레이어' 손흥민, '원톱' 출격 예고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전 6시(7일) 미국 대표팀과의 원정 평가전에 나섭니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체제에서 치르는 사실상 첫 평가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보직 변경이 예고됐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이후 해외파가 모두 소집돼 치러지는 첫 평가전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주요 키워드'입니다.
토트넘에서 윙어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지난달 이적한 LAFC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표팀에서도 날개가 아닌 '원톱' 공격수로 배치될 전망입니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는 '손톱' 전술이 효과적으로 전개된다면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쓸 공격 옵션 하나를 추가하게 됩니다.
<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 LAFC> "저도 (미국에) 온 지 3주밖에 되지 않아서 많은 것을 쉐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 부분이나 경험들을 얘기해주면서 선수들이 이런 것들을 잘 받아들이게 하는 게 제가 해야될 역할인 것 같습니다.
토트넘 사령탑 시절, 손흥민과 각별했던 포체티노 미국대표팀 감독도 애제자 손흥민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그는 정말 어메이징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만남이 정말, 정말 멋질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8계단 높은, FIFA 랭킹 15위인 미국과의 역대 전적은 5승3무3패입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앞서있지만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2014년 평가전에서는 0-2로 패했습니다.
11년 만의 미국전에서, 독일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의 데뷔도 관심입니다.
옌스는 독일 21세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달 아버지의 나라 독일 대신, 태극마크를 선택해 생애 첫 A매치를 준비 중입니다.
혹사 논란 속에 탈이 났던 '철기둥' 김민재도 돌아왔습니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재는 2000년대생 젊은 센터백들과의 발맞추며 최적의 조합 찾기에 나섭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화면출처 대한축구협회]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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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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