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구글 과징금' EU에 경고…"무역법 301조 조사할수도"

남승모 기자 2025. 9.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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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지 시간 5일 미국 기업 구글에 과징금을 부과한 유럽연합, EU를 비판하며 무역 차원에서 보복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EU가 최근 구글에 부과한 35억 달러 상당의 벌금을 거론하며 벌금이 아니었다면 미국 투자와 일자리로 갔을 돈을 유럽이 사실상 빼앗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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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지 시간 5일 미국 기업 구글에 과징금을 부과한 유럽연합, EU를 비판하며 무역 차원에서 보복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EU가 최근 구글에 부과한 35억 달러 상당의 벌금을 거론하며 벌금이 아니었다면 미국 투자와 일자리로 갔을 돈을 유럽이 사실상 빼앗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간 유럽이 구글을 비롯한 미국 기술 기업에 여러 벌금과 세금을 부과했다면서 "매우 불공정하며, 미국 납세자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우리는 이런 일이 미국 기업에 일어나도록 둘 수 없으며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 불공정한 벌칙을 무효로 하기 위해 301조 절차를 시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무역법 301조는 미국의 무역을 제한하거나 부담을 주는 외국 정부의 부당한 정책에 대응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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