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힌 김동완, 돌연 ‘결혼식 거부’ 선언한 이유

김동완은 가수 데뷔 전인 1996년 SBS 드라마 ‘성장느낌 18세’를 통해 연기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해당 드라마는 총 26부작의 하이틴 드라마로 추자현, 양동근 등이 출연했으며 신해철, 윤도현, 노영심 등이 OST에 참여해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김동완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다. 이후 김동완은 1997년까지 여러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다 1998년 희대의 아이돌 그룹 ‘신화’로 데뷔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그는 자신의 소신을 자주 드러내는 연예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본 진출과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우려한 타 배우들이 MBC 드라마 ‘절정’의 이육사 역할을 거절할 때, 그는 이육사 역을 택해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쳤고 이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면모를 드러내며 자신의 소신을 가감 없이 밝혔다.
이렇듯 늘 과감하고 솔직한 행보를 보였던 그가 최근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29회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에 출연한 김동완은 자신의 결혼에 대한 견해를 공개했다.


김동완은 자신의 까다로운 결혼 조건도 언급했다. 그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신축 아파트에는 못 들어간다. 1997년~2008년에 지은 구축을 선호한다. 그 이상 넘어가면 녹물이 나오더라”라고 전해 또 한 번 기함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동완의 외골수적인 결혼 조건은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찬반 논쟁을 일으켰다. 한편 신화는 에릭, 전진, 앤디가 이미 수년 전 결혼을 했으며 최근 이민우가 결혼을 발표해 신혜성과 김동완만 싱글인 상태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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