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도 끝”…마지막 2개월 이것만은 꼭 해야 대학 문 열린다 [톡톡에듀]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5. 9. 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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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고사가 종료됐다.

실전을 점검하는 기회인 동시에, 수시 지원 전략과 수능 대비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분기점까지 지나간 것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 합격의 가장 큰 변수가 바로 수능 최저 충족 여부"라며 "부족한 과목 위주로 마무리 전략을 짜야 하고, '최저 없는 대학'과 '최저 있는 대학'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것도 안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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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점검·면접과 논술 준비도
수능을 앞두고 한 학원에서 자습하는 학생들
9월 모의고사가 종료됐다. 실전을 점검하는 기회인 동시에, 수시 지원 전략과 수능 대비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분기점까지 지나간 것이다. 설령 성적이 조금 아쉽더라도 방황할 시간은 없다. 이제 수시 원서 접수가 임박한 시점인만큼 다음 준비에 나서야 한다.

우선 정시를 택할 생각이라면 가채점 결과에 과하게 집착하거나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당장 성적이 좋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두 달간의 학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직 기회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영역별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확인해 다시 한 번 학습하고, 출제 경향에 대한 파악도 해야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성적 향상 여지가 있는 수험생은 우선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합격률을 올리는 길”이라고 말한다.

수시도 지원할 생각이라면 할 일은 많다. 9월 모의고사의 성적은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따져볼 수 있는 가늠자나 다름없다.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요소(학생부·논술·면접·수능 최저)를 꼼꼼히 확인하고, 실제 충족 가능성을 따져야 한다. “합격 가능성 +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 두 가지를 동시에 고려해 원서 조합을 확정해야 한다.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비교해 학생부 성적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면 학생부 전형 위주로, 학생부 성적을 활용하는 것이 불리하다고 판단된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논술고사 유형을 검토해 논술 전형 위주로 택하는 식이다.

서류와 논술, 면접 준비까지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 맞춰야 한다. 학생부 활동 기록(세특, 동아리, 봉사 등)을 다시 살펴보고, 면접 대비용으로 ‘내 활동 스토리 라인’을 정리하고, 대학별 면접 유형(일반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교과면접 등)에 따라서 본인 활동을 요약 정리하고 예상 질문에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논술 전형에 임하려 한다면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풀이가 가장 중요하다. 최근 3~5개년 주제를 살펴본 뒤 수능 공부를 하면서도 매주 최소 1~2회는 논술 실전 연습 시간을 넣어야 한다. 국어·수학 논술 모두 답안 작성 시간 관리와 출제 경향 파악이 합격의 관건이다.

수시라 해도 수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 합격의 가장 큰 변수가 바로 수능 최저 충족 여부”라며 “부족한 과목 위주로 마무리 전략을 짜야 하고, ‘최저 없는 대학’과 ‘최저 있는 대학’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것도 안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역시 “수시모집에서는 합격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능을 최종 주력 전형으로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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