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어젯밤 평양 복귀...주애 다시 등장

김문경 2025. 9. 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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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방문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젯밤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주민들이 볼 수 있는 매체에도 실었는데, 도착 첫날을 제외하고 중국 방문 기간 내내 자취를 감췄던 김주애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 열차 안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옆으로 딸 주애가 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북한 매체들이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평양으로 돌아왔다고 알린 데 이어 북한 주민들이 보는 신문에도 실었습니다.

베이징에 도착할 때 양복을 입었던 김 위원장의 옷은 인민복으로 바뀌었고, 주애는 같은 정장을 입었습니다.

[조선중앙TV : 9월 5일 오후 중화인민공화국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왔습니다.]

베이징 도착 첫날 등장했던 주애는 이후 자취를 감춘 뒤 평양행 열차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주애의 등장으로 김 위원장의 방중에 더 관심이 집중됐고, 주애에게 외교 학습까지 시키며 후계구도와 관련한 여러 억측을 불러오면서 목표를 이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는 베이징 방문은 물론 평양 복귀 모습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5차 방중은 6년여 만이자 역대 최장인 4박 5일로 기록됐지만, 사진 몇 장만 공개했을 뿐 관련 영상은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기록 영화 형식으로 방중 소식과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주민 선전전의 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편집: 양영운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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